[서울 =뉴스프리존]모태은 기자= 26일, 이성윤 서울고검장 공소장 유출 의혹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사진: 서울중앙지점 수사팀은 "표적 수사"라며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께 대검찰청 정보통신과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이 고검장을 5월 12일 ‘김학의 불법출금 수사무마 혐의’로 기소했던 수원지검 수사팀을 상대로 ‘이성윤 ..
[ 고승은 기자 ] = 전두환씨가 사망한 23일, 숨진 채 발견된 5·18 유공자 고 이광영씨의 사연이 많은 이들을 가슴 아프게 하고 있다. 고인은 5·18 광주 민주화항쟁 당시 시민들 구호활동을 하다가 계엄군의 총탄에 맞아 하반신이 마비됐고, 오랜 세월을 고통 속에서 지내다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5일 밤 광주 북구 구호전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재명 후보는 무릎을 꿇고 분향한 뒤 유족들의 손을 꼭 잡으며 위로했다. 이재명 후보는 조문을 마치..
[ 고승은 기자 ] = 끔찍한 '인권 말살'로 악명 높았던 전두환 정권으로부터 피해입은 이들은 셀 수도 없을 정도로 많다. 전두환씨의 악행은 광주에서 무고한 시민들을 대거 유혈학살한 것뿐만 아니라, 삼청교육대나 간첩조작 그리고 민주화·노동운동 탄압 등 사례를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많다. 전두환씨는 세상을 떠났지만 그는 자신의 악행에 대해 일말의 사과조차 없이 떠났다. 그의 가족들은 여전히 떵떵거리며 살고 있으며, 그의 측근들도 여전히 사과는커녕 고개를 뻔뻔히 들며 호화생활을 즐기고 ..
충남 예산군의회는 25일 제276회 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사진=박성민기자)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예산군의회는 25일 제276회 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내달 14일까지 진행되며 내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에 대한 심사가 계획돼 있다. 우선 이승구 예산군의회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감염병 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윤봉길의사기념관 ‘제1종 전문박물관 승격’을 축하했다. 이어 “2년 동안의 ..
충남도의회 정병기 의원(천안3·더불어민주당).(사진=충남도의회)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의회 정병기 의원(천안3·더불어민주당)은 25일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분들은 일반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는 분들이다. 이분들에게는 특별교통수단이 대중교통”이라며 “특별교통수단 요금을 무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별교통수단이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법에서 이동에 심한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 설..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자료 미제출과 천안 중부고 환매권 미통지에 따른 손해배상과 관련,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사진=충남교육청)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자료 미제출과 천안 중부고 환매권 미통지에 따른 손해배상과 관련,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2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말미에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오인철 의원(민주·천안6)이 요구한 행감 자료를 제..
소방을 사랑하는 공무원 노동조합(이하 소사공노)가 충남소방본부의 소방장비 구매와 관련, 특정 업체를 밀어줬다며 입찰 비리 의혹을 주장하고 나섰다.(사진=박성민기자)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소방을 사랑하는 공무원 노동조합(이하 소사공노)가 충남소방본부의 소방장비 구매와 관련, 특정 업체를 밀어줬다며 입찰 비리 의혹을 주장하고 나섰다. 소사공노는 24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충남소방본부 입찰 비리와 관련된 소방청장과 충남소방본부장은 스스로 사퇴를 촉구한다&rdquo..
천안시청 임시선별진료소(사진=김형태 기자).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는 종교시설 집단발생 등 245명이 코로나19 확진 발생돼 긴급 차단과 방역 등 발 빠른 조치를 취했다. [11월 23일자 기사 (속보)충남 천안 한 종교시설서 코로나19 확진자 200여 명 발생 참조. 클릭하면 기사 구독 가능] 24일 천안시에 따르면 동남구 광덕면 지장리 내 계곡인근에 위치한 종교시설은 마을 전체가 한 종교단체 성도들로 함께 김장과 취식을 하는 등 노출된 공간서 급격히 전파..
[단독] 윤석열 장모, 압류·환수 피하려 외손주에 20억 규모 양평땅 증여했나 [단독] 윤석열 장모 손주 증여 땅, 매입 뒤 공시지가 7배 올라… -한겨레- [단독]윤석열 중수부, 2011년 '박영수 의뢰인'만 도려내 뺐다-노컷뉴스- [정현숙 기자]= '10대 본부장' 비리에 더해 요즘 또 터지고 있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장모 최은순씨의 비리 의혹이다. 제1야당의 대통령 후보와 가족의 범죄 정황이 가히 역대급이다. 홍준표 의원은 경선 당시 윤 후보의 사법 ..
[ 고승은 기자 ] = 언론들은 23일 전두환씨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도 논조에 따라 다른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그에 대한 호칭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이런 태도를 짐작할 수 있다. 전두환씨의 경우 노태우씨와 함께 12.12 군사반란, 광주시민 유혈학살, 천문학적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가 인정되며 전직 대통령 예우를 박탈당했다. 국정농단-뇌물수수 건이 확정돼 복역 중인 박근혜씨나 다스 소송비용 뇌물수수 건이 확정돼 역시 복역 중인 이명박씨 역시 전직 대통령 예우를 박탈당했다. 전두환씨의 ..
충남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2차 총파업을 예고하며 김지철 교육감에게 직접 교섭을 촉구했다.(사진=충남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2차 총파업을 예고하며 김지철 교육감에게 직접 교섭을 촉구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지부장 이영남)과 전국교육공무직본부(지부장 이광섭) 충남지부 등으로 구성된 연대 회의는 23일 충남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오늘과 내일 실무교섭은 2차 총파업과 투쟁 장기화의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총 84개 사업, 10조 2224억 원이 반영된 서해안권과 내륙첨단산업권의 발전을 충실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사진=충남도청)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총 84개 사업, 10조 2224억 원이 반영된 서해안권과 내륙첨단산업권의 발전을 충실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3일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 모두발언을 통해서다. 양승조 지사에 따르면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에는 보령, 아산, 서산, 당..
[정현숙 기자]= 참혹했던 1980년대, 군부독재로 철권통치를 주도했던 전두환씨가 23일 오전 8시 40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90세로 숨졌다. 사망 당시 부인 이순자씨만 옆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9일 광주에서 열린 항소심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연희동 자택을 나서는 전두환씨. 연합뉴스 전씨는 5·18 광주민주화 운동 무력 진압 시 무고한 시민시위대를 향해 발포해 민간인 학살을 주도하고 언론탄압과 부림사건, 삼청교육대, 노조 해산 등 탄압과 악행을 일삼아 정계를..
김석필 충남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이 23일 오전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브리핑을 열었다.(사진=박성민기자)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천안시 한 종교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이들은 최근 70여 명 정도가 함께 김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도에 따르면 천안 동남구 광덕면 소재 A교회에서 20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초 확진자는 지난 22일 확진된 A교회 성도 B씨다. 방역 당국은 B씨가 확진되자 총 322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였으며 그 결과 2..
대한민국 제11·12대 대통령을 지낸 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 사망했다. 향년 90세. 지병을 앓아온 전씨는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숨졌다. 그는 자택 내에서 쓰러져 오전 8시 55분께 경찰과 소방에 신고됐으며 경찰은 오전 9시 12분께 사망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신은 곧 연대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26일 12·12 군사 쿠데타 동지 관계인 노태우 전 대통령이 별세한 데 이어 한 달도 되지 않아..
천안시청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사진=김형태 기자).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한 종교시설서 집단감염으로 200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3일 천안시에 따르면 22일 A교회 성도 중 한명이 확진돼 동 시간대에 함께한 사람들을 검사했고 23일 오전 9시 이전 190명이 확진됐다. 이후 시간이 경과하며 9시 30분쯤 200명을 돌파한 상태다. 천안시는 검사대기 혹은 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는 인원이 100명을 넘고 있어 확진자는 더 늘어..
장재석 홍성군의회 부의장이 공적 아동 돌봄시스템 구축과 예산 확대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섰다.(사진=박성민기자)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장재석 홍성군의회 부의장이 공적 아동 돌봄시스템 구축과 예산 확대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22일 홍성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2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서다. 장재석 부의장에 따르면 홍성군 내 초등학생 수는 21개교에 5600여 명이다. 군은 현재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이 협업해 온종일 돌봄 체..
충남교육청이 온라인 속에서 모든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하며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사진=박성민기자)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교육청이 온라인 속에서 모든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하며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달 중에 시범학교 30곳을 모집하고 내달 시범 개통 이후 내년 3월에 정식 개통할 계획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2일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사회는 예전에 감히 상상하지 못했던 수많은 변화를 ..
[뉴스프리존]정현숙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내 장모 1원 한장 남에게 피해준적 없다'는 발언으로 지탄을 받은 바 있다. 윤 후보가 적극적으로 옹호했던 장모 최은순(74)씨가 압류와 환수를 피하려고 외손자에게 20억 규모의 양평땅을 증여한 정황이 드러났다. 윤석열 후보 장모 최은순씨가 지난 1월22일 20대 외손자 2명에게 20억원 규모의 대지 지분을 증여한 내용이 담긴 부동산 등기부등본 일부. 한겨레 22일 기사 캡처 22일 '한겨레'..